“스태튼 아일랜드 한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회장 방주석)은 2007년 한 해 동안 지역한인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고 또 한인들의 단합을 도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한인회는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관에서 네일 신기술 교육, 생활영어, 스패니쉬, 컴퓨터 강좌를 매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 한인들이 사랑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해 10만달러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 체육대회를 열어, 1세와 1.5·2세들이 문화 차이,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단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독감 예방접종 및 무료 정부 의료 보험 신청등 기존의 보건 프로그램을 지속하는 한편 진료 과목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방주석 회장은 “현 이민사회를 볼 때 경제적인 이민 목표는 거의 달성하고 이제는 정치적 신장에 노력을 기울일 단계”라며 “한인 사회가 단합만 한다면 그 어떤 일도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는 여건이 마련 될 것이다. 이제는 한인들이 함께 뭉칠 단계이다”고 말했다.
방 회장은 이어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사회는 이를 돕기 위해 올해 한인들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더욱 계발, 한인들이 보다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이와 함께 젊은 세대와 구세대와 함께 어우러지며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가질 계획인 만큼 한인들
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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