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플러싱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성민)가 해체됐다.
법원 명령으로 선거감독관의 감독 하에 실시된 이번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선관위원들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최소의 비용으로 잡음 없이 선거를 잘 마무리 해 한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윤성민 선관위원장은 5일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지난달 11일 공식일정
을 시작, 28일 선거를 마치고 오늘 해단식을 갖게 됐다”며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된 것으로 평가, 큰 보람을 느낀다. 선관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선관위는 이날 전 선관위에서 이월된 1,395달러55센트와 이 에스더 후보가 낸 공탁금 1만 달러 등 총 1만1,395달러55센트의 수입 가운데 이번 선거를 위해 1만521달러03센트를 지출하고 현재 874달러52센트가 남았다고 결산공고 했다.
또한 선관위는 이날 선관위원들과 열린공간, 한인이민봉사센터(회장 강석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달 12일 선관위 2차 회의 때 김광식 제20대 회장이 직접 제출한 A4 용지 1장 분량의 ‘전 선거관리위원회 경비지출 현황’가운데 ▲사무총장 주급 일부지급(8월14일-10월14일) 1,600달러 ▲사무실세 2,000달러 ▲전기세 250달러 ▲전화세 700달러(662.70 달러)등 의문이 제기된 4,500여 달러가 선거를 위한 것이었는지에 대한 시비는 이날 선관위의 해체로 제21대 플러싱한인회로 넘어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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