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플러싱한인회장 당선자 이 에스더(왼쪽), 수석부회장 김태석 씨
“능력 있는 한인 1.5세, 2세들을 영입, 플러싱한인사회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 하겠습니다”
오는 11일 열리는 신구회장 이·취임식 준비에 한창인 제21대 플러싱한인회 이 에스더 회장 당선자는 이같이 밝히고 “플러싱 한인상권의 성장과 플러싱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올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15년 만에 치러진 경선으로 한인사회의 지지를 확보한 플러싱한인회는 이달 25일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될 예정인 영사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2월17일 실시예정인 음력설 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한인회 사무실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한인회관 혹은 한인회 사무실 확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 에스더 회장 당선자는 “한인 회장에 당선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까지 업무 파악이 완전하지 않지만 지역 상인들을 지원하는 일과 한인 정치인 배출을 위한 정치력 신장 활동을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 하겠다”며 “한인 청소년들과 노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공청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플러싱한인사회의 현안을 파악, 이의 해결에 적극 나서는 능동적인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1대 플러싱한인회는 수석부회장 김태석 씨를 비롯 정책 및 법률담당에 피터 전, 박제진 변호사 등 유능한 한인 1.5세 2들이 협력을 약속, 세대교체가 가시화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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