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메트로 카드를 구입하기 위해 토큰 부스나 메트로 카드 벤딩 머신을 사용할 필요가 없게 됐다.
이는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가 대중교통용 이지패스(EZPass)를 지향하는 ‘이지패이 익스프레스’(EasyPay Xpress) 메트로 카드 프로그램을 새로이 신설한 것. 이지패이 익스프레스 메트로 카드는 메트로카드를 충전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차액이 50달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이에 따라 메트로카드 차액이 25달러 미만으로 감소될 경우 50달러로 보충되며 신용카드와 크레딧 카드에 차액이 자동 인출된다. 이밖에도 카드에서 총액 50달러가 인출될 시 10달러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지패이 익스프레스 메트로 카드의 사용기간은 2년이다.
MTA의 엘리엇 샌더 최고경영자는 “이지패이 익스프레스 메트로카드는 뉴욕시 교외에 거주하며 뉴욕시로 통근, 메트로카드를 구입하거나 충전할 곳이 그리 마땅치 않은 익스프레스 버스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됐지만 지하철과 로컬 버스 이용자들도 이용이 가능하다”며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통근객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MTA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전화‘(212) METROCARD’나 웹사이트
www.easypaymetrocard.com’에서 가능하다.<홍재호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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