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임 회장단 구성을 마친 뿌리교육재단이 8일 제8차 청소년 모국방문 프로그램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신종신 사무총장, 박안수 부회장, 이전구 수석부회장, 안용진 회장, 이애자 재무이사, 신영수 부회장
전체 75명...가정형편 어려운 학생 장학금 지원
1.5세와 2세 한인 청소년들의 모국방문 사업을 실시하는 뿌리교육재단(KAYA, 회장 안용진)이 최근 신임 회장단을 새로 구성하고 다음 달부터 제8차 모국방문 참가자 신청서를 배부한다.
재단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월9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제8차 뿌리교육 포럼 참석자들에게 신청서를 배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4월10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당초 4월에 모집 공고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실질적인 모국 연수에 앞서 참가 학생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고 한인사회 봉사활동에도 합동 참가하는 기회를 마련코자 발표 일정을 앞당겼다”고 덧붙였다.
제8차 프로그램은 오는 7얼19일부터 30일까지 10박11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일인당 1,500달러씩이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재단이 장학금 형식으로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서는 웹사이트(www.kayacny.org)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올해 모집 인원은 오는 4월 기준 고교 11, 12학년생 가운데 65명, 대학생은 10명이다. 전년 대비 고교생은 25명가량 줄어든 반면, 대학생 정원은 2배 늘었다.
한편 2월9일 뿌리교육 포럼 행사에는 마이클 송 워싱턴 DC 지부 연방검사가 강사로 초청돼 학생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기존 청소년 방문단 이외 올해 모국연수를 희망하는 한인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석을 적극 당부했다. 참가비는 일인당 50달러.
다음은 신임회장단. 명예회장 이정화, 회장 안용진, 수석 부회장 이전구, 부회장 김선우, 박안수, 신영수, 사무총장 신종신, 총무 이윤희, 재무 이야자, 감사 강병목, 이학수 등이다.▲문의: 212-966-5682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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