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운동으로 한국은 물론
▶ 해외동포지역으로 확산’
‘경부운하 추진운동본부 이호숙 공동본부장 하와이 강연
한반도 대운하 건설 계획 설명회가 19일 오후 초이스 가든에서 열렸다.
강범식 로열 하와이언 크리에이션사장의 주관하에 한인인사 2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는 ‘경부운하 추진 운동본부’ 이호숙 공동 본부장이 참석해 한반도 대운하 추진 프로젝트 취지를 알리고 이를 위한 한민족 네트워크 창립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호숙 공동본부장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처음 제안한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는 몇몇 뜻있는 사람들이 이 제안을 시민운동으로 추진해 가자고 합의해 2006년 10월 28일 800여명이 모여 창립대회를 가진 바 있다”고 전하고 미국에서도 이 운동이 8개월 전부터 준비중이고 해외 네트워크 조성 차원으로 30일 대대적인 창립 기념행사를 LA에서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을 주관한 강범식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하와이에서도 범동포 지지 서명운동을 전개함은 물론 대운하 프로젝트 지지 모임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방문길에 앞서 하와이에서 설명회를 갖게 되었다”는 이 본부장은 한반도 대운하 역사는 국민소득 3, 4만불 시대를 열어갈 신 경제 성장학이자 친환경학, 도시지방 균형화를 위한 인프라 공학으로 이 프로젝트로 인해 조국의 국운이 융성하는 계기를 만들게 되어 경제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반도 대운하 건설의 기대효과로 이 본부장은 1. 물류의 15-20%까지 흡수가 가능하고 물류비용도 현재의 1/3수준으로 감축하여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2.지역 균형 개발이 가능하고 3. 공사과정에서 24만명, 공사후 3만 7,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5,000개의 중소기업 창출이 예상됨은 물론 4. 금수강산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5. 국토 확장 및 하천의 체계적 정비로 지방 특화농장, 문화 체육공간, 산책 등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이로인해 무엇보다 6. 국민 통합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부운하의 총길이는 553킬로 미터로 코스는 한강을 시발점으로 충주호에서 월악산을 관통하는 25킬로미터의 터널을 뚫어 낙동강까지 553킬로미터의 물길을 잇는 프로젝트이다. 운하의 수로폭은 100미터, 평균수심은 6미터로 이로인한 댐건설이 1-2개 검토중이고 수송시간은 서울-부산사이가 40-45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지선은 약 5,000톤 가량이고 이 운하건설 하는데 드는 총예산은 약 17조원으로 공사기간은 3-4년안에 완공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현운석 오하나 퍼시픽 행장, 정계성 KBFD 회장, 정운익, 강범식 오하나퍼시픽 은행 이사, 윤성호 팔라마마켓 사장, 최성근 KAC회장을 비롯 20여명이 참석했다. <오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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