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중 계좌 계설...한인사회 후원 기대

플러싱한인회(회장 이 에스더)가 다음달 17일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음력설 퍼레이드 준비에 한창이다.

제21대 플러싱한인회는 플러싱 지역의 최대 행사인 ‘음력설 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한다는 사명으로 이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퍼레이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러싱한인회는 전 회장 때 사용하던 플러싱한인회 은행계좌가 모두 폐쇄됨에 따라 현재 이름은 같고 계좌번호는 다른 한인회 은행계좌 개설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계좌는 늦어도 이번 주 중으로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플러싱한인회는 은행계좌 개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위한 모금 활동을 본격 시작할 예정으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이 에스더 회장은 “제21대 플러싱한인회는 회계사를 감사로 임명, 한인회 재정을 투명하고 깨끗하게 운영할 것이다”며 “성공적인 음력설 퍼레이드가 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공 퍼레이드를 위한 ‘플러싱한인회 이사회 모임’과 ‘플러싱 음력설 축제 공동후원회장 모임’이 오는 26일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열리며 ‘음력설 축제 모금의 밤’행사가 2월8일 오후 7시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열린다.

음력설 퍼레이드는 17일 오전 11시 시작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윷놀이와 재기차기, 노래자랑, 민속공연 등의 음력설 축제행사가 이어진다. 광고 및 기부문의: 김창종 기획실장 718-926-7119/ 선우영팔 대내담당 부회장 347-251-127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