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한인회(회장 이 에스더) 이사회가 26일 출범했다.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이사회 출범 및 집행부 상견례’를 가진 플러싱한인회는 한인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한인회를 만드는데 헌신하기로 다짐했다. 이 에스더 회장은 “한인사회, 특히 플러싱을 사랑하는 분들을 이사로 추대했다. 이사 50명 영입을 목표로 한인회는 물론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이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뜻있는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일남, 허미경, 이문자, 이병선, 김승진, 김순자, 김도영, 최길종, 곽회동, 최용호, 김희경(감사 겸 이사), 김양득, 임화순, 이용화, 강명순, 궁경정 씨 등 16명의 이사가 참석, 김순자, 김승진, 임화순 씨를 부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사장 선출은 다음 모임에서 하기로 했다.
한편 ‘이사회 출범 및 집행부 상견례’ 직후 열린 ‘플러싱 음력설 축제 후원회장 모임’에서 이 에스더 회장은 “음력설 퍼레이드는 플러싱한인회와 중국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실시하지만 범 동포적인 축제이기 때문에 한인 및 한인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축제가 한인사회의 위상이 제고되는 성대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단체와 기관장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특히 플러싱한인회의 요청으로 ‘불꽃놀이’를 비롯한 주요 행사가 메인 스트릿이 아닌 유니온 스트릿과 109 경찰서 앞에서 열리게 됐다”며 “한인상가가 밀집한 유니온 스트릿에서 주요 행사가 열리게 된 만큼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플러싱한인회는 성공적인 음력설 퍼레이드를 위해 다음달 6일 오후 7시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음력설 축제 기금모금의 밤’ 행사(참가비 1인 100달러)를 실시한다. 각종 기부 및 행사문의 718-926-7119/ 345-251-127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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