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경찰, 남부 일대 대대적 소탕작전 14명 체포
뉴저지 남부 일대에서 마약거래를 일삼아온 대형 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뉴저지 주 경찰은 25일 캠든과 글라우스터, 벌링턴 카운티 등지에서 대대적인 소탕작전을 전개, 14명을 체포하고 25파운드에 달하는 코카인과 크랙 마약을 압류했다.
뉴저지 주 경찰의 제프 심킨스 경관은 “이날 체포는 지난 10개월간 수사를 전개한 끝에 이뤄졌다”며 “압류된 코카인은 파운드당 1만5,000달러에 거래되는 고가 마약이었다”고 밝혔다.릭 푸안테스 주 경찰국장은 “이번 수사로 인해 마약거래에 큰 타격을 줬다”며 수사를 전개한 경찰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수사는 주 경찰국과 미 마약 단속국, 글라우스터 카운티 경찰국이 합동으로 전개했다.
푸안테스 국장은 “마약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이번 수사를 계기로 미연방과 주, 타운 차원의 수사본부를 가동했다”며 “앞으로 이 수사본부가 마약과 관련된 각종 범죄를 수사하고 정보를 수집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체포된 14명은 마약거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 평결 시 최고 10년 실형과 15만달러의 벌금형을 각각 선고받을 수 있다. <정지원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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