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처 뉴욕주지사가 교육정책과 관련 다양한 개혁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학업 성취도 향상 궁극적 목표
엘리엇 스피처 뉴욕주지사가 29일 뉴욕주 교육정책에 관한 개혁 의지를 천명했다.
스피처 주지사는 이날 뉴욕주 교육부 및 리전트 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프리 킨더가튼 프로그램 확대 ▲과밀학급 문제 해소 ▲수업시간 연장 ▲연중 수업일수 연장 ▲방과 후 프로그램 활성화 ▲성적부진 학교에 대한 폐교 조치 ▲사립학교 및 가톨릭 학교 교육예산 지원 확대 ▲차터스쿨 설립 확대 등의 다양한 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스피처 주지사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이 궁극적인 교육 목표”라고 강조하고 약 5%의 학교가 성적부진을 이유로 결국 학교 문을 닫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현재 100개로 제한된 차터스쿨 설립 규모를 250개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공립학교 이외 일반 사립학교와 가톨릭 학교의 기여도를 감안, 교육 예산을 확대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외 버팔로와 올바니 지역 차터스쿨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줄이고자 교통예산 지원 계획도 밝혔다. 현재 업무 평가에 있어 75%의 높은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는 스피처 주지사는 낙후지역 학교에 10억 달러의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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