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회장 오해영)를 상대로 ‘이사제명’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던 정헌진 전 이사 등이 상록회 이사회(이사장 정성욱)의 회장선거 강행에 반발 ‘상록회 불법 추방대책 추진 위원회(가칭)’를 출범시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상록회 불법 추방 대책 추진위원회’의 정헌진 위원장과 정승현 부위원장 등은 공고문을 통해 “2007년 1월11일 이사회를 개최, 회장 선임 및 이사 수 명을 재임용한 행위는 원천 무효이며 불법이므로 이사회 개최를 강행한 주모자 및 불법을 결행한 이사 전원에 수단과 방법을 총
동원해 책임을 물어 다시는 상록회에서 이 같은 불법 행위를 할 수 없게 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록회는 이미 지난 24일 이사회의 회장선거 강행에 반발한 상록회원들이 뉴욕 주 비영리단체법에 의거 ‘회원긴급특별회의 소집공고’를 내고 3월28일 오전 11시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회장선거에 참여한 이사제명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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