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상원, 이민분과위원회 의원 최종 임명
연방 상원이 이민분과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최종 임명하고 본격적인 이민개혁법안 논의에 돌입했다.미 이민변호사협회(AILA)는 상원법사위원회가 이민, 국경강화, 망명자 등의 법안의 법률적 심의를 담당하는 이민 분과 위원회에 9명의 의원을 25일 최종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명된 의원들은 에드워드 케네디(민·매사추세츠), 존 코르닌(공·텍사스), 조셉 비든(민·델라웨어), 리차드 두르빈(민·일리노이즈), 다이앤 파인스타인(민·캘리포니아), 찰스 그라스리(공·아이오와), 존 카일(공·아리조나), 찰스 슈머(민·뉴욕), 제프 세션(공화·앨라배마) 등으로 이
중 민주당이 5명이다.의회 다수당이 위원장으로 임명되는 관례에 따라 이날 이민 분과 위원장으로 선출된 대표적인 친이민파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은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뒤 그 어느 때보다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 통과에 대한 염원이 높은 시기에 이민 분과 위원장으로 선임돼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다”며 “조속한 시기에 상·하원이 적절한 타협점을 이루어 낼 수 있는 법안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 분과 위원회는 ▲이민법, 시민권 관련 법안, 망명자 법안 ▲국토안보부(DHS) 산하 기관 ▲법무부 및 국무부의 이민 관련 규정 ▲개인 이민 구제 법안 등의 심의를 담당한다. <윤재호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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