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APAVA 코디네이터 백도현)이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권익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페밀리 헬스 프로젝트(대표 Suki Poets)와 플러싱한인회(회장 이 에스더)등의 합류로 2007년 1월 현재 총 43개 가입단체를 확보한 APAVA는 올 한해 아시안들의 권익향상과 종군위안부법안의 연방의회 통과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APAVA는 지난해 뉴욕 주 하원을 통과, 상원 계류 중인 ‘우편을 통한 부재자투표 갱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뉴욕시의회에 상정, 계류 중인 시민권자가 아닌 이민자(The Non-Citizen)의 시 단위 선거투표권 부여안‘의 통과를 촉구할 예정이다.
백도현 코디네이터는 “우편을 통한 부재자 투표는 투표의 한 방법으로 선관위가 부재자 투표를 이용하려는 유권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어서는 안 된다. 때문에 신병이나 여행 등을 이유로 부재자 투표를 이용하고자 한다는 등의 항목에 체크, 서명해야하는 기존의 부재자 투표 방식은 사라져야 한다. 또한 뉴욕시에 합법적으로 거주하며 세금을 내고 있는 모든 이민자들이 시의원 및 시 조례시행 등의 찬반을 묻는 시 단위선거에는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APAVA는 이의 시행을 위해 아시아계 권익신장 단체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APAVA는 연방 하원에 상정 예정인 ‘종군위안부결의안’은 일본군의 만행을 미국 사회에 알리는 것으로 결의안 통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