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플러싱 고교 체육관에 매주 일요일마다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FC 호돌이 축구교실이 뉴저지에도 문을 연다.

뉴저지 오버펙 공원 축구장에서 3월 2일 창단식을 가질 FC 호돌이 축구단 뉴저지 교실은 4세부터 15세까지 한인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축구 교실은 매주 금요일 4시 30분에 열리며 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회비는 한 달에 100달러.

건전한 놀이문화가 없는 이민생활에서 자녀들의 건강과 건전한 정신을 가르치기 위해 창단한 FC 호돌이 축구단은 현재 뉴욕에서 50여명의 어린선수들이 실내에서 기본기 익히며 실력을 다지고 있고 오는 2월4일 아르헨티나 유소년 클럽 팀과 친선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최석호 감독은 한국 축구리그를 거쳐 뉴욕 메트로 스타즈 프로 축구팀에서 레프트 윙 백으로 활약한 바 있다. 문의전화 347-302-7778이며 웹사이트 www.fchodori.com이다.

<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