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클립사이드 팍 소재 노인 아파트에 거주하는 ‘클립사이드 노인회’(회장 이영호)는 1일 신년 모임을 갖고 서로간의 친목을 나눴다.
이날 모임에서 노인회의 이영호 회장은 “새해에는 더욱 더 단결해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민자 모임 중 가장 단결력이 높다는 평을 듣자”며 노인들을 격려했다.

클립사이드 노인회는 고지 로드 선상에 위치한 건물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 80여명(49세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로간의 친목활동 등을 통해 지루하지 않은 노후 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최중근 뉴저지 한인회장은 “새해에도 부디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이 곳에서 생활하시는 한인 노인분들이 사회복지 분야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소셜워커를 파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노인회는 이날 박홍식 통증 전문의와 정해양 내과 전문의, 센터약국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지원 기자> A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