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부터 7번 전철의 운행이 임시 변경된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는 오는 7일부터 6~7주간 7번 전철 일부 구간의 운행이 임시 변경된다고 4일 밝혔다.

운행이 변경되는 구간은 우드사이드 역부터 셰이 스테디엄 역까지로 오는 7일부터 매주 수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익스프레스 전철의 운행이 중단된다.또한 10일부터는 매주 토·일요일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퀸즈 보로 프라자 역에서부터 맨하탄 타임스퀘어 역까지의 7번 전철 양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이에 따라 탑승객들은 퀸즈 보로 프라자 역이나 타임 스퀘어 역에서 7번 전철 대신 N 또는 W 전철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MTA는 그랜드 센트럴 역에서 하차하는 승객들을 위해 타임 스퀘어 역에서부터 그랜드 센트럴 역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윤재호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