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플러싱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한중합동 음력설 축제(퍼레이드)’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이 요구되고 있다.
집행부 연속회의 등을 통해 축제준비에 한창인 플러싱한인회(회장 이에스더)는 2일 한인사회의 위상을 미 주류사회에 알릴 수 있는 음력설 축제에 보다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플러싱한인회 김창종 기획실장은 “한인식당과 업소들의 후원 약속이 시작됐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이 요구 된다. 특히 현재까지 미주 한인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상사들의 후원 약속이 전혀 없어 아쉬움이 많다”며 “한중합동 음력설 축제는 플러싱한인사회 나아가 뉴욕 한인사회의 저력을 미 주류 사회에 알릴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로 한인기업들의 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플러싱한인회는 퍼레이드 구간 및 유니온 스트릿과 노던 블러버드 선상에 위치한 한인식당과 업소들의 동참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2일 현재 이번 축제 퍼레이드에 ‘꽃차’ 출품을 약속한 한인업소는 대동연회장과 H마트, 등 2곳이며 플러싱금강산 식당과 가나 잔치집, 가나안 제과점이 가장 먼저 후원을 약속해 왔다. 금강산 식당은 행사당일 연회장 무료이용과 떡국 100그릇을, 가나 잔치집은 열린공간에서 열리
는 축제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김밥과 떡 제공을 약속했다. 또한 가나안 제과점은 당일 아침, 지역 정치인들과 행사참가 대표들을 위한 아침식사와 커피 등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한중 합동 음력설 축제 음식제공 및 각종 후원 문의 718-926-711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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