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한국도서재단 문숙기 회장이 권하는
▶ 냉장고 청소용 ‘해물/야채전’
주내 공립도서관에 한국어 도서를 보급하는 일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도서재단 문숙기 회장은 고향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각종 한식요리에도 남다른 손 맛을 자랑한다.
도서재단 자원봉사자들은 이런 문 회장의 손 맛을 전수받고자 문 회장과 요리강좌를 갖는 것을 큰 선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외식문화가 발달한 이민생활에서도 1년에 외식하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로 문 회장은 가족들에게 자신의 손 맛을 중독시킨 상태.
자녀들에게 엄마가 직접 만든 한국음식의 맛을 심어준다면 그 아이는 언제나 그 맛을 그리며 부모를 그리워 할 것이라며 ‘음식을 통한 이민가정의 세대간 결속’을 강조한다.
문 회장은 자신의 해물/야채전에 대해 스스로 “냉장고 청소용 막 음식”이라고 소개하지만 막 음식속에 감칠 맛 나는 문 회장의 손 맛 비법이 숨어 있다.
<재료>
부침가루 2 1/2컵
튀김가루 1컵,
물 3컵(찬물이면 더 좋다),
달걀 1개,
오징어 1마리(해물모듬 봉지의 경우 재료를 믹서에 한번 갈아 넣는다),
부추 1단(깻잎, 고추등을 넣으면 향과 맛이 더한다.)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
<조리법>
1)부침가루, 튀김가루, 물과 달걀을 골고루 풀어 넣는다.
2)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안쪽에 세로 가로로 칼집을 넣어주고 그 다음에 가늘게 썰어 놓는다.
3)야채는 부치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4)해산물을 먼저 부침가루 반죽에 넣고 섞은 후 야채 썬 것을 넣는다.(이때 따로 간을 할 필요는 없다.)
5)재료를 잘 섞은 다음 마지막에 식용유(올리브유도 좋음) 1.5 스푼을 넣고 섞는다.
6)팬을 달군 후 기름을 두루고 부친다.
<팁>
해물 파전을 부드럽고 쫄깃하게 즐기고 싶다면 냉장고에서 식힌 찬물로 반죽을 하고 부치기 전 식용유 한 스푼정도를 넣는다. 파전의 맛이 훨씬 부드럽고 식어서도 그 맛이 변하지 않는다. 또한 해물전에 냉장고에 남아 있는 베이컨이 있다면 함께 넣어도 색 다른 맛을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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