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식당의 맛난 요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주간이 오는 30일까지 브루클린 지역에서 펼쳐진다.
‘다인 인 브루클린(Dine In Brooklyn)’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브루클린 레스토랑 주간은 보로내 200여개 식당이 참여한다. 3가지 코스 요리를 갖춘 점심과 저녁식사의 가격은 일인당 21달러12센트. 가격을 21달러12센트로 책정한 이유는 브루클린 지역을 대표하는 우편번호(Zip Code)의 앞쪽 3개 숫자가 바로 112 이어서 이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함이다.
레스토랑 주간은 뉴요커와 관광객들에게는 멋진 식당에서 맛난 고급 요리를 값싸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요식업주들은 새로운 고객 유치와 식당 홍보의 기회로 활용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윈윈 전략의 하나.
마티 마코위츠 브루클린 보로청장은 “브루클린 지역에는 전통 민속음식에서부터 최신 유행하는 음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맛과 분위기를 내는 식당들이 많이 있어 맛을 찾아 굳이 다른 지역을 찾을 필요가 없다”며 많은 뉴요커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브루클린 레스토랑 주간에 참여하는 식당 목록은 웹사이트(www.brooklyn-us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