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에 정재건 현 이사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정민)는 23일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입후보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정 이사장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 이사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출석인원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신임회장으로 최종 선출된다.
정 이사장은 선거공약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경협’을 모토로 ▶자메이카 도매상 건립 지속 후원 ▶시장정보 및 경제동향 정기적 제공을 통한 회원사들의 실질 이익 창출 ▶회원 확충 ▶협회 재정자립 방안 적극 강구 ▶1.5세,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 지원 등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 ▶협회 CIP 완성 등을 내걸었다. 정 이사장은 “회원사들의 비즈니스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방안을 연구·실천하는 데 주력 하겠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전시용, 과시용 협회 운영을 지양하고 회원들과 함께 내일을 준비하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이사장은 이번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21일 선거관리위원장직을 사퇴했으며 새 위원장에는 서정민 위원이 선임됐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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