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는 3일 맨하탄 우래옥식당에서 한인 언론들을 대상으로 2007 뉴욕오토쇼에서 공개할 ‘시보레’의 미니 컨셉트카 3개 모델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공개한 컨셉트카는 시보레 트랙스(Ttax), 비트(Beat), 그루브(Groove) 등으로 GM의 ‘글로벌 경차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인천의 GM대우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디자인됐다. 데이빗 라이언 GM 아시아태평양 디자인팀 총책임자는 “시보레 비트와 그루브, 트랙스는 GM 글로벌 디자인의 역량과 다양성은 물론 전세계 시장의 변화하는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는 글로벌 제품 개발팀의 능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GM대우의 김종도 전무를 비롯 조상연, 김인조, 구재욱, 백성태 씨 등 컨셉트카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참석, 각 차의 특징을 설명했다.
한편 2007 뉴욕오토쇼는 맨하탄 제이콥제비츠센터에서 4일 언론을 대상으로 한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돼 6~15일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김노열 기자>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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