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관광(대표 조규성)이 애틀랜타와 맨하탄에 잇따라 지사를 설립한다.
동부관광은 최근 애틀랜타 지사 설립 준비를 마치고 오는 5월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동부관광의 이번 애틀랜타 지사 설립은 한미 FTA 타결로 앞으로 비자면제 프로그램 실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델타항공의 애틀랜타~인천 노선 직항개설로 한국인 관광객이 대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우선 버스 5대를 투입,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견학과 뉴올리언스, 올랜도, 마이애미, 스모키 마운틴, 스톤 마운틴, 코카콜라 본사, 엘비스 프레슬리 생가 등 다양한 여행 코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맨하탄 지사는 내달 중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맨하탄 32가에 위치할 지사는 한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집중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동부관광은 지난해 오픈한 아영가든에 이어 나이애가라 폴스 지역에 기숙사 건물과 샤핑 건물 구입 절차를 마치고 샤핑 및 숙박 사업 확장에 들어갔다. 문의:718-939-1000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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