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한인봉사센터 내달 13일 검진 실시
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길종언)가 저소득층 한인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유방 방사선 검진(메모그램)행사를 펼친다.
검진행사는 내달 13일(목) 오전 9시15분-오후 3시30분 애난데일 소재 봉사센터 주차장에서 열린다. 수잔 지 코멘 파운데이션과 조지 워싱턴대학 암 센터의 협력을 받아 열리는 검진 행사는 조지 워싱턴대 매모밴(GW Mammovan)을 제공받아 실시된다.
무료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한인 여성으로 의료보험이 없고 연간 소득이 4만4,100달러(4인가 족 기준)미만이어야 한다. 접수 마감은 6일, 선착순 15명에 한한다. 본래 정원은 25명이나 10명은 지난 봄부터 봉사센터가 매달 실시한 유방암 예방 워크샵에서 이미 등록을 마쳤다.
검진 대상자들은 검사 당일 소득 증명을 위한 ▲2008년도 세금보고서▲최근 2개월 분의 은행구좌 내역서▲최근 2개월분의 주급 명세서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
봉사센터 여연희 건강 담당 코디네이터는 “유방암은 현재 한국과 미국 여성 발병율 1위의 질병”이라며 “생업에 바빠 자신의 건강을 챙길 여유가 없어 조기발견 시기를 놓치는 한인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유방암 협회는 40세 이상 여성은 1년에 한번 매모그램과 의사 임상 검진, 20-30대는 3년에 한번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또 가족 중에 유방암 병력이 있거나, 자궁수술후 홀몬 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유방암 발생확률이 높으므로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문의(703)354-6345, (240)683-6663 여연희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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