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봉사교육단체협의회
9월 17일 의회서 개최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2009 시민 참여의 날’ 행사에 워싱턴 지역 한인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지난해 10월 DC에 사무실을 열고 한인 권익 옹호에 앞장서고 있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이하 미교협)의 김혜미 워싱턴 디렉터와 오수경 프로그램 디렉터, 이대인 인턴은 31일 본보를 방문, 시민 참여의 날 행사를 소개했다.
주요 행사는 유니언 스테이션 인근의 리에이존 캐피털 힐 호텔과 국회에서 열린다.
개막행사는 16일 오후 4시30분 리에이존 호텔에서 열리며 어떻게 한인 커뮤니티에서 하원과 상원에서 로비를 할 수 있는지가 소개된다.
17일 오전에는 국회에서 타운홀 미팅이 열리며 정오에는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이날 오후 한인 1세, 1.5세, 2세들은 지역구 의원들을 방문, 이민개혁, 의료개혁, 노동자 권리에 관한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의회 로비에는 타민족들도 참여하게 된다.
로비 후 오후 6시30분 리에이존 캐피털 힐 호텔에서는 미교협 창립 15주년 기념 기금모금 만찬 행사가 열린다. 만찬에는 루이스 구티에르 연방하원의원(일리노이)과 헤럴드 고 국무부 법률고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날 오전에는 행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사업을 계획하는 모임이 리에이존 호텔에서 열린다.
시민참여의 날(Citizenship Day)은 1787년 9월 17일 미국헌법 서명을 기념하는 날로 2005년 법령은 연방정부로부터 기금을 받고 있는 기관이 교육적인 목적으로 이날 시민들의 정부참여를 고취토록 하고 있다.
김혜미 디렉터는 “시민 참여의 날은 한인의 목소리를 미 의회에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워싱턴 지역 한인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교협은 한인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8월초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황원균) ,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신근교)와 만난다.
문의 (202) 339-9349 오수경,
www.nakasec.org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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