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이번 주말 한-라티노 커뮤니티 합동 무료건강검진 및 문화 교류 행사를 갖는다.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8일(토) 오전 11시-오후 3시 펼쳐질 행사에서는 혈당, 에이즈, 당뇨, 콜레스테롤, 시력 검사 등과 함께 천식, 영양상태도 점검해 준다.
행사에는 문병권 한의사, 이승재 척추신경의, 나단 리 치과의 등 전문의료진이 참가한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행사에서는 건강검진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곁들여진다.
헵시바 바디워십선교팀, 헵시바 소셜액티비티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 한인단체와 버지니아 저스티스 센터, NDLON(미 전국 라티노 노동자연합), MILPA(라티노 음악 댄스 팀)등 라티노 단체가 참여한다. 문화교류행사에는 임기모 영사를 비롯 멕시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대사관 등 남미국가 영사들도 나와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굿스푼에서는 한인동포들과 라티노 주민, 일일 노동자들을 위한 200인분의 점심, 지구촌 마켓(대표 김종택)에서는 음료수를 제공한다.
문의(703)256-002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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