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지, 하늘에서 그저 주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원하는 대로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내 몸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가?
생명체의 본성 중에는 적절한 통제가 없으면 자기에게 해가 될 때까지 그리고 그 해가 치명적이 될 때까지 그만두지 못하는 욕망이 숨어 있다.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다. 우리 몸은 편한 것을 좋아하는데, 지나쳐도 인지를 못한다.
비만한 사람은 맛있는 것이 있으면 많이 먹게 되고 결국 비만이 된 다음에도 먹는 욕심은 줄어 들지 않는다.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놔 두면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빠질 경향이 높다.
필자 또한 늘 다이어트를 외치지만 무한반복 되고 있을 뿐이다.
다이어트만 시작하면 꼭 없던 모임이 생기고, 일년 내내 감기라고는 모르고 살다가 다이어트 첫날부터 감기 걸려서 다이어트 포기,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 했으리라 생각된다.
2, 3일을 죽어라 다이어트 해도 몸무게의 변화를 못 느끼지만, 단 한번의 회식은 우리의 얼굴을 보름달로 만들어 준다. 건강관리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재테크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내 몸 경영’이란 책에 보면 “내 몸 건강을 위해 수입과 시간의 10%를 투자하자”고 한다. 건강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먹는 것으로만 건강을 유지 하려는 보양식 증후군에서 벗어나 운동과 휴식의 조화를 추구할 것을 권한다. 특히, 시간 내어 운동하기 힘든 현실을 고려해서 일상생활 속의 모든 움직임을 운동화 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운동하지 않던 몸’을 ‘운동하는 몸’으로 바꾸고 습성화 시키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약간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면 오늘부터 당장 시작하자.
필라테스 백번 숨쉬기는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호흡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킨다. 또한, 뱃살 제거에 효과적인 동작으로 발레리나처럼 날씬한 복부를 만들 수 있다. 동작을 할 때 어깨나 목에 많은 힘을 주어서 뒷목이 아플 경우가 있다. 복부의 힘이 없을 경우 종종 발생한다. 처음 시작할 때 공을 머리에 받쳐서 복부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작 자세
공을 머리에 받치고 누워서 무릎은 굽히고 발은 마루와 평평하게 한다. 손은 허벅지 옆에 두고 살짝 위로 밀어서 공을 뒷목에 끼운다.
다리를 천정을 향해 직각으로 올린다.
■숨을 짧게 5번 들이쉬고 5번 내쉰다
팔은 몸에서 멀어지면서 땅을 향해 겨드랑이를 살짝 스치면서 위, 아래로 움직인다. 복부를 척추 방향으로 계속 수축하면서 등을 평평하게 한다. 등이 활 모양으로 바닥에서 떨어지면 안된다. 다리는 몸에서 멀리 사선으로 뻗은 상태에서 50번을 한다. 팔은 흉근이 아닌 등에서부터 오는 자극을 느껴야 한다.
■숨을 짧게 5번 들이쉬고 5번 내쉰다
숨을 들이쉬면서 다리는 밑으로 내리고 숨을 내쉬면서 처음자세로 돌아온다. 다리가 낮을수록 복부는 더 힘이 든다.
이연경 / E-댄스원장 (213)20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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