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고향인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가 미국에서 경기 회복이 가장 빠른 도시로 꼽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3일 미국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오마하와 텍사스 등 일부 도시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잡지는 낮은 실업률과 산업 다각화, 부동산 시장의 안정세 등 지표를 근거로 회복세가 빠른 미국 도시들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오마하는 지난해 산업생산 부문의 성장률이 1.3%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고 주택 모기지 압류 비율이 3246가구당 1곳에 머물렀다. 오마하는 제조업 의존 비중이 비교적 낮고 농업과 바이오 산업 등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경기 회복이 빠른’ 도시 10위 이내에는 오마하 이외에 텍사스주의 샌안토니오와 오스틴, 댈러스, 휴스턴, 펜실베이니아주의 피츠버그와 해리스버그, 뉴욕주 로체스터,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 등이 선정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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