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2008~2009 뉴욕주 공무원 인명록’분석
티나 김 뉴욕시 부감사원장 최고위직
뉴욕시 사법부.시장실에 가장 많아
뉴욕주내 정부기관에서 고위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한인은 총 35명으로 집계됐다. 본보가 뉴욕시장실이 최근 발간한 ‘2008~2009 뉴욕주 공무원 인명록’을 살펴본 결과, 2007년 6월30일 기준 시와 주정부 입법부 및 행정부에서 근무하는 선출직이나 임명직 공무원은 총 36만5,693명이었으며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한인은 35명이었다. 이중 31명이 뉴욕시정부, 4명이 주정부 공무원이다.
한인 공무원 가운데 가장 고위직은 최근 뉴욕시 부감사원장에 임명된 티나 김<본보 1월6일자 A1면>씨로 당시 뉴욕주 교통국 감사&시민권리 부서 국장으로 등록돼 있다. 이외 뉴욕주 대학기숙사의 건축 및 운영을 총괄하는 ‘DASNY’에서 공공재정&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관리국장으로 근무하는 포르티아 이씨, 뉴욕주 교사 은퇴 시스템(NYSTRS) 산하 은퇴 보드 부사무국장인 토마스 K. 이씨, 뉴욕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사무총장 특별보좌관 지니 권씨 등이 있다.
한인이 가장 많은 부서로는 뉴욕시 사법부와 시장실로 나타났다.
뉴욕의 첫 한인 판사로 기록된 전경배 브루클린 형사법원 판사, 정범진 맨하탄 형사법원 판사, 홍찬기 맨하탄 민사법원 판사 등 3명이 뉴욕시 사법부 고위 공무원에 이름이 올라있다. 또한 뉴욕시장실 산하 부서에는 시장 자문위원회에 데자레 김 법무팀장이, 임명위원회의 예술부문 담당으로 바이론 김씨가, 영화·극장·방송 위원회의 줄리앤 조 개발팀장 등이 인명록에 실려 있다.
이외 시정부 부처에는 ▲캐서린 안(뉴욕시 스몰비지니스 서비스국 부법무팀장) ▲크리스티나 장(뉴욕시 보건국 수석 실장) ▲데이빗 C. 장(뉴욕시 교육청 산하 은퇴 위원회 위원) ▲아이린 장(로워 맨하탄 개발공사 법무팀장) ▲리사 김(뉴욕시 문화국 디렉터) ▲베티 이(뉴욕시 노인국 계약담당 부부서장) ▲달린 이(뉴욕시 인적자원부 우편·푸드스탬프 담당 디렉터) ▲엘렌 이(뉴욕시 행정국 개인 개발 담당 부서 시 훈련센터 소장) ▲데렉 리(뉴욕시 빌딩국 퀸즈보로 행정관) ▲맥스 이(뉴욕주 빌딩국 맨하탄 담당 부국장) ▲이문화(뉴욕시주택보존개발국 통계연구원) ▲로버트 Y. 이(뉴욕시 재정국 재무담당 부서 부국장) ▲버지니아 이(뉴욕시 교사 은퇴 위원회 디렉터) ▲윌리엄 이(뉴욕시 교통국 교통운영부서 표지담당 브롱스 지역 부팀장 대리) ▲윤남식(뉴욕시 공원국 맨하탄 지역 운영팀장) ▲윤영익(뉴욕시 시민 불평 사항 재심리 위원회 위원) ▲빌 정(뉴욕시 유스&커뮤니티 개발국 산하 유스 서비스 담당 부국장) ▲재니스 추(뉴욕주 노인국 장기요양 담당 부부국장) ▲리차드 조(뉴욕시 기록&정보 서비스국 공용기록 관리부서 부부서장) ▲치 모(뉴욕시 인적자원부 법무팀 고용법 담당자) ▲데릭 유(뉴욕시 이해분쟁 위원회 IT 디렉터) ▲존 유(뉴욕시 광역시 행정 서비스국 언론 디자인 서비스 디렉터) ▲비비안 곽(뉴욕시 감사원장실 자본&부채 담당 책임자) ▲세실리아 임(뉴욕시 소비자보호국 소비자 서비스 디렉터) ▲캐서린 양(뉴욕시립대 건축 기금 회계책임자) 등의 한인 공무원이 포진해있다.
뉴욕시장실이 발간한 인명록에 기재된 연방정부 소속 한인 고위 공무원으로는 연방교육부 초중등교육 담당 부부장관인 지넷 J. 임씨가 유일하게 포함돼 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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