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취임 1주년 앞두고 뉴욕일원 25개 이민자단체 집회
이달 말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한인을 포함해 미 전국 50개주 이민자 단체들이 포괄적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행동 결집에 나섰다.
민권센터(구 청년학교·회장 정승진)와 뉴욕이민자연맹(NYIC·사무총장 홍정화) 등 뉴욕 일원의 25개 이민자 단체는 13일 맨하탄 저드슨 메모리얼 교회에서 집회를 열고 포괄적 이민개혁법안의 연내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NYIC 홍정화 사무총장은 “지난해만 해도 40만 명의 이민자가 이민법 위반으로 구금됐고 35만 명이 추방당했고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이는 이민자사회는 물론 미 국민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 큰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빠른 시일 내에 이민법 문제를 개혁해 미국의 안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홍 사무총장은 “연방 하원에 법안이 상정된데 이어 찰스 슈머 뉴욕주 연방상원의원 주도로 상원에도 이민개혁 법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4월 이후에는 중간선거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입법 가능성이 낮은 만큼 미 전국 이민자사회가 힘을 결집해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권센터 차주범 교육부장도 “법안 최종 표결이 예상되는 올해 중반까지가 법안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지역내 연방하원의원들을 찾아가 적극적인 로비 활동을 펼치고 이번에는 이민사회 염원인 포괄적 이민개혁 법안이 꼭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민권센터(구 청년학교) 관계자들이 13일 맨하탄 저드슨 메모리얼 교회에서 열린 포괄적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위한 이민단체 집회에 참석해 법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민개혁’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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