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센서스국이 4월1일 인구조사의 날을 앞두고 14일 ‘센서스 우편참여 독려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총 1억3,300만 달러의 홍보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우편으로 질문지를 반송하지 않는 누락가구의 센서스 조사 참여를 위해 연방정부가 올해 하반기에 투입할 인력과 예산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연방센서스국은 센서스 우편 참여율이 1% 포인트씩 오를 때마다 연방정부가 8,500만 달러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이번 센서스 우편참여 독려 광고 캠페인은 한국어를 포함, 총 28개 언어로 제작돼 인쇄매체와 방송매체에서 포괄적으로 전개된다.
10년마다 실시되는 미국의 센서스는 올 3월 각 가정에 우편으로 질문지가 발송될 예정이며 4월1일까지 답안을 작성해 반송하면 된다. 올해는 참여율을 높이고자 10개의 짧은 문항으로 작성하기 쉬워진 것이 특징이며 한국어 질문지도 준비돼 있다. 거주민은 물론, 4월1일 기준 미국에 체류 중인 서류미비자와 유학생, 방문객들도 모두 센서스에 참여해야 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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