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재단(회장 김준택) 주최로 지난해 11월말부터 범동포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데이빗 정 살리기 골수기증 운동’에 한인들의 동참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재단은 이날 퀸즈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안창의)에서 열린 ‘제 7차 골수기증등록운동’을 통해 한인 골수기증 등록자 20여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빗 정 살리기 골수기증 운동에 참여한 한인은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등록한 360여명과 우편으로 등록한 110여명까지 모두 47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단에 따르면 데이빗 정씨가 앓고 있는 병은 골수이형성 증후군이라는 급성 백혈병으로 골수이식 수술이 유일한 치료방법이다.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지만 병의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조속한 시일내에 정씨와 일치하는 골수를 찾아 골수이식 수술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김준택 회장은 “현재 일주일에 한번꼴로 골수기증운동을 열고 있다”며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사랑실천 캠페인인 골수기증 등록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골수기증등록은 18~60세 성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조직 검사를 위한 샘플 세포 채취는 면봉으로 입안을 두어번 긁어 얻는 구강상피세포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혈액검사는 하지 않는다. 재단은 오는 31일 오후 12시30분~2시30분 뉴욕초대교회에서 제 8차 골수기증등록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의:718-986-7106, 516-488-5203<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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