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r. Parks Custom Tailor’ 박사칠 사장
“지난 25년동안 매일 똑같은 양복을 만들면서 가봉과 재단의 원리 그리고 그 기술을 연마한 것이 나의 본업이 되어 생활을 할수 있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라고 말하는 박사칠 씨. 본래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하였으나 여름방학 동안 매부가 운영하는 큰 양복점에서 일을 도우면서 배운 솜씨와 취미가 연유가 돼 대학을 졸업한 후 본격적으로 양복을 제품하는데 종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은 기성복을 제품하여 매출한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거의 양복점에서 옷을 맞추어 입던 시절 종로 4가에서 수많은 종업원을 두고 양복점을 운영하다가 1985년에 이민왔다는 그는 커네티컷 에이반(Avon)에 맞춤양복을 전문으로 하는 양복점 ‘Mr. Parks Custom Tailor’를 개업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고객을 친절하게 대접하고 신용을 본위로 약속한 일자를 절대적으로 지킨것이 오늘의 성공을 이룬 것”이라고 말하면서 손님을 두번 세번 다시 방문하지 않게 하는 것은 그 손님을 잃지않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주로 검사, 판사, 그리고 회사 중역 등 중류 이상의 사회인을 고객으로 한 그는 시간이 바쁜 고객들에게 약속을 수행하지 못할때 그들은 다시 찾지 않는다고 한다. 커네티컷에서 10여년간 주지사를 역임한 죤 로울랜드는 단골손님중 한사람으로 가봉을 할 때 마다 본인이 직접 방문 하였다고 하면서 그때마다 친절하게 다방면의 관심사에 대한 대화를 나눌수 있었던 것은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말했다. 주지사로 인하여 주 고급 공무원을 고객으로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도 자신의 사업에 대한 기업윤리를 엄격하게 관리한 이유라고 말하면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양복점 또는 세탁소에서 옷 수선 또는 치수를 고칠때 고객과의 약속한 일자를 철저히 지킬것을 강조하였다.
1978년 9월1일에는 한국 노동청에서 기능검정고시 위원으로 위촉을 받았으며 검정고시 출제위원으로 본인은 양복을 재단하면서 제봉하는 1급의 자격증을 소유하였다. 미국 유명 양복제품사 Hart Chaffner & Marx 대학교에서 2주간을 연수 하였으며 앞으로는 기회가 있으면 후배들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객은 옷감을 선택하는데 관심이 많으며 사회적인 지위가 상위일수록 품질이 좋은것을 고른다. 600달러 선의 보통수준에서 8,000달러 수준의 양복을 만들었는데 영국에서 수입하는 Holland & Sherry의 옷감이 가장 품질이 좋고 비싸다”고 말하는 그는 “한국인 고객은 많지 않으나 앞으로 양복맞춤에 관심이 있는 분의 방문을 바란다. 특별 서비스 상담도 할 것이다 ” 고 하였다.
본래 대학을 마치고 선교에 관심이 있어 서울 감리교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수여하였으나 뜻대로 선교사업을 못한 것이 섭섭한 마음이라고 하면서 현재는 하트포드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장로의 직분을 맡아 시무한다고 한다.더 자세한 문의는 860-676-1243.
수년전에 전 커네티컷 주지사의 맞춤양복을 가봉하는 모습.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