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래 치과의사 출발... 교계 후원교회 통한 측면지원 활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혼돈 속의 아이티 지진 참사 피해현장을 직접 찾아 나서는 뉴욕·뉴저지 한인들의 현지 구호활동 동참 행렬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본보 취재 결과, 뉴저지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김성래 원장이 19일 오전 현지 의료지원차 아이티로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원장은 현지에 파견된 한국 의료지원팀에 합류한 뒤 참사 현장에서 피해자 의료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주 현지에 급파됐던 뉴저지임마누엘교회 박병준 선교사와 뉴저지늘푸른장로교회 조항석 담임목사<본보 1월16일자 A3면>는 극도의 치안불안과 폭동의 우려 속에서도 이재민 구호활동을 적극 펼쳤고 19일 뉴욕으로 돌아온 조 목사는 2차 파견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 모금 및 구호활동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뉴욕·뉴저지 한인 교계는 후방에서 특별기도와 헌금으로 측면 지원에 올인 하고 있다.
아이티 지진 참사 피해 소식이 알려진 후 지난주 첫 주말을 맞았던 일대 한인교계는 특별헌금 시간을 마련, 아이티 돕기에 신도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대다수는 한 주 뒤인 24일 하루 동안 특별헌금을 접수 받을 예정이며 일부는 이달 말까지 아이티 구제 특별헌금 순서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지에 후원교회(살렘침례교회)를 두고 있는 에벤에셀선교교회(담임목사 최창섭·이재홍)는 이
외에도 현지 교회를 이재민 임시 수용소로 제공하도록 우선 조치하는 등 다각도의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목사 이종식)는 전교인 특별헌금과는 별도로 겨울스키여행을 계획했던 고등부 학생들이 여행을 전격 취소하고 여행경비로 모았던 회비 전액을 아이티 돕기 구호기금으로 쾌척하기로 한 훈훈한 사연도 전해지고 있다. 개인차원의 성금 행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뉴욕시 미 교회협의회(CCCNY) 부회장인 퀸즈장로교회 장영춘 담임목사는 19일 CCCNY에 개인성금 2,000달러를 전달했다.
장 목사의 기부금은 CCCNY가 아이티 성금으로 쾌척한 1만 달러의 후원금과 함께 이날 뉴욕시정부에 전달됐다. 장 목사는 퀸즈장로교회 차원의 성금 모금도 별도 계획 중이다.이외 좋은이웃봉사회(회장 송학린)와 선한이웃선교회(회장 김명신 권사) 등도 19일 각각 1,000달러의 성금을 한국일보를 통해 세계 최대 구호기관인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의장 변종덕)도 19일 3,500달러의 성금을 뉴욕한인회에 기탁했다. <정보라 기자>
뉴욕시 미 교회협의회가 19일 브루클린보로청에서 시정부 관계자에게 아이티 돕기 기부금으로 1만2,000달러를 전달했다. 기부금 중 2,000달러는 협의회 부회장인 퀸즈장로교회 장영춘 담임목사의 개인 후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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