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최대 한인상가인 ‘파인 플라자’(사진)에 대한 재경매에서 한인 투자개발사 ‘파인트리 llc’사의 낙찰이 유력시된다.
오는 23일 뉴왁소재 연방파산법원에서 열릴 예정인 재경매에 파인트리사의 강력한 입찰 경쟁자였던 김일영 새한은행 이사가 응찰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파인트리사의 한 관계자는 1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김씨가 얼마전 파인플라자 주채권은행인 오리타니뱅크측에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이변이 없는 한 파인트리의 단독입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1,270만달러의 최고 입찰가를 제시했던 김 이사는 지난 9일 열린 경매<본보 2월10일자 A3면>에서 빌딩 채산성 조사를 위해 필요한 시간을 요구, 경매일을 오는 23일로 2주 연기시킨 뒤 실사를 벌여오다 최근 경매 참여를 접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재경매가 당초 2파전이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단독입찰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파인트리사의 파인플라자 소유권 확보가 유력해졌다. 파인플라자 모회사인 파크레인사의 일부 주주가 주축이 된 파인트리사는 이미 지난해 12월 오리타니뱅크 등 채권단과 약 1,267만 달러에 매입계약을 맺어 놓은 상태로 그간 경매를 앞두고 만전을 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7년 한인 투자자 4명이 투자해 건립된 파인플라자는 2008년 10월 채무불이행으로 주채권은행인 오리타니뱅크로부터 차압소송을 제기당 한 후 부채상환을 못해 결국 경매에 부쳐졌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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