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정보직 늘고
공무원·교사 감소
지난 한달 사이 샌디에고 실업률이 10.5%에서 10.8%로 약간 올랐다.
지난 1월부터 정보, 융자, 생산 등의 직업은 1만개 정도 늘었고, 단기 계약직 시 공무원, 교사 등의 일시적 일자리는 1만3,000개 정도 없어졌다.
그리고 지난 2년 동안은 7,400여명의 시 공무원 자리가 없어졌으나 여행관련 서비스업은 증가했다.
샌디에고 카운티에 소재한 인재 채용회사인 ‘맨파워’의 필 블레어는 “전반적으로 회사의 상황이 나아지면 회사는 다시 채용을 시작하는데,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사람을 구하는 것을 취소하거나 적은 인원으로 꾸릴 수 있게 다른 방법을 도입하며, 어떤 회사는 중국이나 멕시코로 외주 제작을 한다”며 “샌디에고 실업률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려면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걸릴 것 같다”고 전망했다.
댄 시버 SDSU 경제학 교수는 “이러한 현상은 특히 캘리포니아 지역 특성상 집 가격이 높고 많은 수의 집들이 집 가격보다 빚이 더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돈을 쓰지 못하므로 잡 마켓 또한 빨리 좋아질 수가 없다.
현재의 실업률 상황은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이며 그러나 경기가 호전되면 잡 마켓 또한 반드시 좋아질 것 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