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묘년 첫 주말 잇단 사고…가스 누출 주민 긴급대피
새해 첫 주말에도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일원에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퀸즈지역에서는 1일 새해 축하파티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면서 올해 들어 첫 살인사건으로 기록됐다.1일 새벽 5시30분께 퀸즈 사우스 리치몬드 홀 94에비뉴와 127가가 만나는 곳에서 열린 파티에서 언쟁 끝에 드웨인 허톤(29)이 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허톤은 여자친구와 다른 여
자와의 싸움을 말리던 중 이같은 참변을 당했다.
허톤은 목과 가슴에 총상을 입고 사건 직후 자매이카 메디컬센터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또 이날 맨하탄 할렘에서는 13세 소년이 총탄에 맞아 머리에 총상을 입기도 했다.목격자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께 5애비뉴와 107가에서 한 남성과 여성이 주차장 공간을 문제로 언성이 높아졌고 이 여성이 소년과 자동차를 타고 자리를 뜨던 중 남성이 이 차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총상을 입은 이 소년은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1일 새벽 롱아일랜드 서폭 카운티 셜리에서는 폭발 위험이 있는 프로판 가스가 3만 갤런 이상 누출돼 2,000명이상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서폭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셜리 콜(Kohl) 백화점 인근 지하 개스 탱크의 플라스틱 밸브가 망가져 개스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발생 직후 경찰 당국은 폭발 위험에 대비 인근 900여가정의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키는 한편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의 현장 인근 운행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도 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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