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 작년 12월20일 기준 1주일간 13건 주택 절도
퀸즈 플러싱 일원 한인사회에 또다시 ‘빈집털이 주의보’가 내려졌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2010년 12월20일을 기준으로 1주일 간 플러싱 109경찰서 관할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많은 총 13건의 주택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주택절도 대부분은 화재 비상계단을 이용해 창문으로 침입하거나 잠겨있지 않던 문과 창문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지난 12월21일에는 플러싱 140가에 위치한 아파트 5층에 거주하는 57세 한인 여성이 오후에 깜빡 잊고 현관문을 잠그지 않고 외출했다 반지와 현금 등 2,000달러 상당의 귀중품을 도난당했다. 또한 같은 날 40대 아시안 여성이 거주하는 플러싱 160가에 위치한 개인주택에서도 잠겨있지 않는 침실 창문을 통해 절도범이 침입해 액수가 밝혀지지 않은 귀중품을 훔쳐 도주했다.
109경찰서 범죄예방 담당 안토니 로범 경관은 “플러싱 지역에는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아 히팅 온도 조절이 어려워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는 경우가 많다”며 “절도범들이 겨울철을 맞아 열린 창문을 통해 침입을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외출 시 꼭 창문을 잠그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경찰당국은 주택절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절대 문 또는 창문을 열어둔 채 외출하지 말 것 ▶화재 비상계단 인근 창문은 외출 시 잠글 것 ▶에어컨을 창문에 고정시켜 밀거나 당겼을 때 빠지지 않도록 할 것 ▶집안 장금장치를 철저히 점검할 것 ▶가급적 경보장치를 설치할 것 ▶외출 시 불을 켜놓거나 TV 등을 켜 놓을 것 등을 조언했다. <윤재호 기자>
109경찰서 범죄예방 담당 안토니 로범(말하는 이) 경관 3일 지역 언론들을 대상으로 주택절도범죄 예방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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