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 일대에서 한인 여성 8명을 포함한 총 36명이 불법 매춘 혐의로 무더기 적발됐다.
버겐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지난 24일~28일까지 포트리, 에지워터, 페어뷰, 잉글우드, 램지, 테너플라이, 파라무스 등지에 위치한 불법 마사지 팔러 12곳과 호텔 등에 대한 특별 집중단속을 펼쳐 매춘 및 매춘 알선 혐의로 이들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이번 단속 과정에서 매춘거래와 관련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6만 달러의 현금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한인 용의자는 전체 검거자 중 20%가 넘는 무려 8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램지에 위치한 ‘스트레스 리덕션센터’에서 체포된 안용선(50·팰팍 거주)씨를 비롯 잉글우드 ‘알로하 스파’의 김기분(50), 진유지(50,플러싱 거주)씨, 버겐필드 ‘스프링 스파’의 리 S. 연(55·팰팍 거주)씨, 포트리 ‘KOA 스파’의 정지나(49·포트리 거주)씨, 에지워터 ‘월드 헬스 스파’의 종 C. 리(61·크레스킬 거주)씨, 송금화(33·플러싱 거주)씨, 에지워터 ‘허드슨 테라피’의 하손자(48·에지워터 거주)씨 등이다.
존 몰리넬리 버겐카운티 검사장은 “이번 단속 결과, 버겐카운티 전역에 광범위하게 불법 매춘이 성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단속은 올해 취임한 마이클 사우디노 버겐카운티 신임 셰리프 국장의 지휘아래 각 지역 경찰의 합동작전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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