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노인들의 행복한 노년을 기원합니다”
뉴저지한인상록회(회장 이명석) 최현성(사진) 사무장은 “노년이 인생의 황금기가 돼야 한다”며 “한인노인들의 노년의 삶이 보다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 사무장은 지난해 5월 자원봉사자로 상록회와 인연을 맺었으나 갑작스런 사무장 공석으로 지난 연말께 상록회 사무장을 맡게 됐다.
94년 도미, 드류 대학에서 신학석사학위를 받은 최 사무장은 줄곧 노인복지 분야에서 일 해온 노인 서비스 베테랑이다. 2009년 7월, 캘리포니아에서 뉴저지로 이주한 이후 역시 노인복지 분야에서 일을 하고자 지인의 소개로 상록회를 찾았다가 사무장까지 맡게 됐다.
최 사무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실버에이지 노년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은퇴이후 경제적, 심리적 위축으로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이 늘면서 노인복지는 21세기 최고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최 사무장은 노인 정체성 확립에 주력, 노년기가 인생의 최고 황금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각오다.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자기개발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현재 등록 회원만 1,500명을 확보하고 있는 뉴저지한인상록회는 상록학교(ESL, 교양, 건강강좌, 서예, 동양화 등)를 통해 자기개발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상담센터와 비상식량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 사무장은 “상록학교에는 매일 40명이 넘는 노인들이 찾아와 무료로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노인들이 상록학교 활동을 통해 보다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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