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타고 있던 저가 관광버스가 펜실베니아에서 또 추돌사고를 일으켜 플러싱 거주 중국계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20분께 켄터키 루이스빌에서 뉴욕시로 향하던 미스터 호 차터 서비스(Mr. Ho Charter Service)소속 저가 버스가 펜실베니아 턴파이크 선상 피츠버그에서 동쪽으로 40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웨스트모어랜드 카운티 도네갈 출구 인근에서 앞서가던 트랙터 트레일러와 충돌해 전복됐다.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사 포함 56명이 타고 있었고 이중 한국인도 4~5명가량 포함돼 있었으며 관광객인지 거주자인지 또는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로 버스 운전사인 플러싱 거주 39세 중국계 보화탄(Bo Hua Tan)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탑승자 중 2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펜실베이니아 턴파이크 칼 데페도 공보관은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며 “부상을 입지 않은 33명의 탑승객들은 인근 휴게소로 옮겨져 뉴저지로 돌아오는 버스에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사고버스 회사 대표인 에드워드 호씨는 이날 오후 6시께 본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운전사를 제외한 56명의 탑승자 모두 무사하며 현재 회사에서 마련한 다른 관광버스를 타고 모두 뉴저지로 오고 있는 중”이라며 “탑승자 명단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사고를 담당한 펜실베이니아 주경찰에 따르면 당시 사고 버스에 4~5명이 한인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3월 맨하탄 차이나타운 카지노행 저가 관광버스 사고가 발생<본보 3월14일자 A3면>한 후 석 달 새 다섯 번째 발생한 것이다.
<윤재호.서승재 기자>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