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적발사례 14년래 최저...뉴욕.뉴저지 낮아
18세 미만 미성년자들에게 담배를 판매하다 적발된 사례가 전국적으로 크게 줄어들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는 각각 6.1%와 4.6%로 전국에서 14번째와 7번째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연방보건부 산하 중독예방 정신건강국(SAMHSA)이 28일 발표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미성년자들에게 담배를 판매했다 적발된 사례는 2010연방회계연도 기준 9.3%로 14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미성년자 대상 담배 판매 적발율이 10% 미만인 곳도 34곳으로 집계돼 2009회계연도의 22개주보다 크게 늘어 눈에 띄는 개선을 보였다.
미 전국에서 미성년자에 담배를 판매하다 적발된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메릴랜드로 16.8%였으며 오리건(16.7%), 아이다호(15.3%), 뉴햄프셔(15%), 테네시(14.9%), 노스캐롤라이나(14.8%) 순이었다.<표 참조>
뉴욕은 6.1%로 델라웨어(2.2%), 켄터키(3.3%), 몬태나(3.6%), 미시시피(3.8%), 루지애나(4.3%), 아칸소(4.5%), 뉴저지와 메인(4.6%), 애리조나(4.8%), 펜실베니아(5.5%), 위스콘신(5.7%), 노스다코타(5.9%), 일리노이(6.0%) 등에 이어 14번째로 낮았다.
연방보건부는 이처럼 적발율이 감소한 이유로 연방식품의약국(FDA)이 담배 판매상을 대상으로 미성년자 담배판매를 집중 단속하는 것과 더불어 미성년자 담배판매의 주요 원천이던 소규모 업자들이 경기불황으로 업소문을 닫은 것 등을 꼽았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미성년자 담배 판매 감소로 미성년자 흡연율이 줄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며 "여전히 누군가 대신 미성년자들을 대신해 담배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서승재 기자>
미성년자 담배 판매 적발율 높은 10개주
순위 주 적발율
1위 메릴랜드 16.8%
2위 오리건 16.7%
3위 아이다호 15.3%
4위 뉴햄프셔 15.0%
5위 테네시 14.9%
6위 노스캐롤라이나 14.8%
7위 미시건 14.1%
8위 매사추세츠 13.7%
9위 버지니아 13.5%
오하이오
네브래스카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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