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언더파 코스 레코드...위창수 공동2위
▶ PGA at&T 내셔널 2R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내셔널(총상금 62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최경주는 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민크 골프장(파70·7천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코스 레코드인 6언더파 64타를 쳤다.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가 된 최경주는 공동 2위 선수들에 2타 앞선 단독 1위가 됐다.2007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최경주는 올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최경주는 "아무도 말을 안 해줘 코스 레코드인지 몰랐다. 초반부터 퍼트가 잘 돼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10번 홀(파4)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11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15,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이를 만회했고 후반으로 넘어가서는 4번부터 7번 홀(이상 파4)까지 4연속 버디
로 기세를 올렸다.마지막 9번 홀(파5)에서도 한 타를 줄인 최경주는 마무리도 깔끔하게 해내 3라운드도 기대하게 했다.
최경주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포인트 부문에서 1위에 오르게 되고 우승 상금 111만6천 달러를 보태면 상금 랭킹 선두에 나설 수 있다.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도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로 저스틴 레너드, 크리스 라일리(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도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 공동 13위로 2라운드를 마치는 등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타이거 우즈(미국)의 캐디인 스티브 윌리엄스와 호흡을 맞춰 1라운드 공동 선두에 나섰던 애덤 스콧(호주)은 1타를 잃어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 공동 10위로 밀렸다. 심장 이식 수술을 두 차례나 받은 에릭 컴튼(미국)은 12오버파 152타의 부진한 성적으로 컷 탈락했다.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도 8오버파 148타에 그쳐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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