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6.13.20일 ‘서머 스트릿 이벤트’
▶ 무료 강좌 등 다양한 행사
맨하탄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서머 스트릿 이벤트’가 올해도 뉴요커를 찾아온다.
올해 4회를 맞아 여름철 뉴욕시의 대표적인 야외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머 스트릿 이벤트는 교통체증에 찌든 뉴요커들을 위해 8월6일부터 13일과 20일 등 3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맨하탄을 주축으로 시내 5개 보로에서 지역별 행사로도 함께 펼쳐진다.
맨하탄에서는 해당기간 동안 브루클린 브리지 인근 로워 맨하탄의 챔버 스트릿 지하철역에서부터 센트럴팍 72가까지 파크 애비뉴를 따라 7마일 구간의 차량이 통제된다. 행사는 오전 7시부터지만 차량 통제는 오전 6시부터 시작해 당일 행사가 마감된 1시간 후인 오후 2시까지 적용된다.
시민들에게는 요가와 댄스 무료 강좌는 물론 롤러블레이드, 자전거, 야구, 농구, 하키, 25피트 높이 벽 타기 등의 스포츠를 즐길 기회도 제공되며 뉴욕시 환경보호국(DEP)이 자전거와 롤러블레이드 등을 무료로 대여하고 ‘바이크 뉴욕’ 단체에서는 자전거 타기도 무료로 지도해준다.
그간 호응이 높았던 덤스터 수영장은 올해 열리지 않지만 대신 모래성과 조각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6일에는 서머 스트릿 음식 페스티벌가 올해 처음 마련돼 각국의 음식문화 축제로도 꾸며진다.
기타 보로에서도 이달 말부터 다양한 서머 스트릿 관련행사가 함께 열리며 특히 퀸즈 서니사이드에서는 이달 30일부터 8월27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아스토리아에서는 8월7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매주 일요일마다 다채롭고 재미난 야외활동과 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지역별로 자세한 행사 내용과 일정은 뉴욕시 교통국 웹사이트(nyc.gov/summerstreets)를 참조하면 된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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