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을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인 11일을 앞두고 LA 총영사관 재외선거 사무실이 유권자 등록을 받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총영사관 어제까지 등록률 2.14%
마감시간 1시간 연장 `오후 6시까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해외 거 주 영주권자와 단기 체류자들도 직접 한국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국민 선거 유권자 등록이 11일 오후 6시 접 수를 마감한다.
10일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마감시 한 하루를 앞둔 현재 접수된 유권자 등 록 건수는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이 1,532명, 주재원 및 유학생 등 국외부재 자 2,705명 등 총 4,237명으로 중앙선 거관리위원회의 예상 유권자 수 19만 7,659명의 2.14%를 기록했다. 또 전 세 계적으로 해외 공관에 이날까지 접수 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모두 10만 5,605건으로 전체 재외국민 예상 유권 자수의 4.8%를 넘는데 그쳤다.
이날 신연성 LA 총영사는 성명을 통 해 “지난해 11월13일부터 91일간 진행 된 재외국민 선거 유권자 등록기간 동 포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감사 하다”며“ 앞으로 남은 재외선거 모든 절 차가 선거법이 준수되는 가운데 공정하 게 치러지고 재외선거 투표기간(3월28 일~4월2일)에 등록을 마친 모든 선거인 들이 참여해 축제와 화합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동포사회의 적극적인협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A 총영사관 정철교 재외선거관은 “유권자 등록 마감일에는 마감시간을 1시간 더 연장해 오후 6시까지 선거인 등록을 받을 예정”이라며 “아직 선거 인 등록을 하지 않은 분들은 가족들과 함께 공관을 방문, 소중한 한 표를 행 사하기 위한 선거인 등록에 꼭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선관위는 처음 실시되는 이번 4 월 총선 재외국민 투표 참여자는 전체 등록자의 60% 수준에 머물러 약 7만 명이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재외선거를 위한 예산은 총 293 억원으로 7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가정할 때 재외선거인 한 명을 위 해 약 400달러의 예산이 사용돼 예산 낭비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LA 총영사관은 선거인 등록을 마친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재외국민 투표가 오는 3월28일부터 6일간 전세 계 재외공관에서 일제히 실시됨에 따 라 재외투표 안내문을 재외공관 민원 실과 온라인 웹사이트 등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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