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상에서 한 여성과 ‘친 구 끊기’를 했다는 이유로 한 부부 가 상대 여성 가족에 의해 끔찍하 게 살해됐다는 주장이 나와 충격 을 주고 있다.
경찰 측은 이들 부부가 최근 한 여성을 친구명단에서 삭제했고, 지난달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자신들 집에서 ‘친구 끊기’를 당 한 여성의 아버지와 또 다른 남성 에게 살해당했다고 지난 9일 밝 혔다.
빌리 클레이 페인 주니어와 빌 리 진 헤이워스 부부는 지난달 페 이스북 친구 목록에서 제넬 포터 라는 이름을 친구명단에서 삭제했 고, 이에 격분한 제넬의 아버지 마 빈 에노크 포터(60)와 제이미 린 커드(38)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알 려졌다.
그러나 커드의 국선변호사 스미 스는 “이번 사건에는 페이스북뿐 만 아니라 다른 문제들도 관련되 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수사 결 과가 주목된다.
경찰 측은 “부부는 모두 머리에 총격을 받았고 남편은 목이 잘린 채로 발견됐다”면서 “천만다행으 로 8개월된 아이는 아내 헤이워스 의 품 안에서 무사했다”고 설명했 다.
용의자 포터와 커드는 지난 7일 북동부 테네시의 마운틴시티에서 체포됐고, 8일 일급 살인죄로 구속 됐다.
페이스북과 연관된 폭력사건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 아이오와주에서는 한 여성이 SNS 사이트에서 ‘친구 끊기’를 당 하자 해당 친구의 차고에 불을 지 른 혐의로 체포됐었다.
그런가 하면 텍사스주에서는 한 남성이 어머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 아 내가‘ 좋아요’를 누르지 않자 폭력 을 휘둘러 피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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