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문화예술단체와 지자체들 적극 참여 뜻 밝혀
축제재단 최근 방한
유치 설명회 관심 높아
“작년보다 부스 30개 더"
올 가을 열리는 LA 한인축제는 한국 문화예술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17일 LA 한인축제재단(회장 배무한)은 최근 회장단이 한국을 방문해 각 지자체와 문화예술단체들을 대상으로 유치 설명회를 가진 결과 해외 최대 한인사회가 있는 LA의 한인축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한국에서의 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재단에 따르면 특히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한국예총), 경북, 경남, 제주도 등 지자체, 농협 및 농수산물유통공사(aT센터) 측은 ‘제39회 LA한인축제’에서 대규모 예술단을 파견하고 지역별 농수산 특산품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LA 한인축제 설명회를 가진 배무한 회장은 “지난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국 지자체 및 문화예술 관계자가 축제 참여의사를 적극 밝혔다”며 “올해 한국에서 참여하는 농수산물 엑스포와 각종 홍보부스는 지난해보다 30개 늘어난 약 120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축제재단 측은 한국 방문 LA 한인축제 설명회 기간에 농협중앙회, 국방부, aT센터, 한국예총, 경북·경남·제주 지자체, 공중파 방송 등 고위급 실무진과 축제 참여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각 지역 조합에 공문을 보내 합동 특판장을 선보이기로 했다. aT센터는 축제기간 농수산물 유통에 필요한 실무지원과 자체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허상길 사무총장은 “문화예술단체와 공중파 방송은 LA 한인축제 공연 및 콘텐츠를 공동기획하고 대규모 인원을 파견할 계획”이라며 “경상북도는 도립국악단 50명 파견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축제재단 측은 올해 첫 한국 방문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평가하며 차후 2차, 3차 설명회를 한국에서 갖기로 했다. 축제재단은 올해 한인축제를 ▲한국의 전통문화 ▲한식 ▲K-POP 등 한류 문화공연 및 체험 ▲한국 농수산물 및 특산물 등이 어우러진 다문화 축제로 열 계획이다.
축제재단은 다음주 2월 정기이사회를 열어 한국 방문 설명회에 관한 구체적인 실무협의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올해 제39회 LA 한인축제는 ‘한류: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10월4일부터 7일까지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며 10월6일에는 올림픽가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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