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소지 여부는 나이 및 소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 인터넷판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천은 시장조사업체인 닐슨의 조사 결과를 인용, 지난달 휴대전화를 소지한 미국인 2만명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48%에 해당하는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24~35세 집단이 66%로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소득별로는 연간 10만달러(한화 약 1억1천223만원) 이상을 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 연령대에서 스마트폰 소지 비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55~64세는 연소득이 10만달러 이상인 집단의 48%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35~44세 집단 중 연소득이 3만5천~7만5천달러인 응답자와 거의 같은 비율로 나타났다.
결국, 나이가 많을수록 고소득자들의 스마트폰 소지 확률이 더 높은 특징이 있다고 포천은 설명했다.
지난 3개월 새 휴대전화를 새로 장만한 응답자 가운데 24~35세 연령대에서는 80%가, 65세 이하 집단에서는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을 구매했다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아이폰 4S가 판매되기 전 닐슨이 벌인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사용 비율에 관한 조사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전체의 42.8%를 차지해 가장 애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애플은 미국 전체 시장의 28.3%를 차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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