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내달 15일까지 유권자에게 서한
투표용지 현장출력 시스템 설치 등 분주
재외선거인들의 4월 총선 투표일을 앞두고 LA 총영사관이 선거 준비에 분주하다.
오는 29일까지 재외투표소 명칭 및 운영기간 공고를 마치게 되는 총영사관 측은 처음 실시되는 이번 재외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정철교 재외선거관은 “재외투표소 명칭 및 운영기간 공고 완료는 원래 선거일 20일 전인 다음달 22일이 법령근거 마감시한이나 선거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일정을 앞당겼다”며 “특히 다음달 15일까지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마친 선거인들에게 투표와 관련된 안내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9일까지 공고절차가 완료되면 총영사관 측은 다음 달 15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선거인들에게 투표 안내서한을 발송하게 되며 3월28일부터 6일간 투표소를 운영하게 된다.
선거기간 민원업무와의 혼선을 막기 위해 총영사관 측은 투표소를 찾는 선거인들의 동선을 단순화하기 위한 투표함 배치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정 재외선거관은 “91일간에 걸쳐 실시된 유권자 등록기간에는 민원실 한쪽에서 등록을 위해 공관을 방문하는 유권자들의 구비서류와 적격여부를 일일이 검토했으나 투표기간에는 선거인들이 2층 투표소로 곧바로 직행할 수 있도록 동선을 검토 중이며 출구와 입구를 분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월28일부터 4월2일까지 6일 동안 이어지는 투표기간에 약 4,000여명의 선거인들이 투표할 것으로 총영사관 측은 내다보고 있다.
LA 총영사관은 첫 재외선거부터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한국으로부터 우송받는 대신 투표소에서 바로 교부받아 투표를 할 수 있는 ‘투표용지 현지출력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다음 주 투표소에 기계를 설치할 계획이다. LA총영사관 투표소에는 예비용 기계 1대를 포함해 총 5대가 설치된다.
신연성 총영사는 “지난해 11일 마감된 유권자 등록에서는 외부 행정원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실제 투표기간에는 영사관 직원들을 비롯한 동포사회의 많은 협조가 절실하다”며 “처음으로 실시되는 재외국민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A 총영사관은 3월28일부터 4월2일까지 진행되는 투표기간에 선거업무를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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