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LA시의회·LA교육구 연합
▶ ‘다양성이 힘이다’ 주제 5개 부문
한미연합회(KAC)는 2일 4.29폭동 20주년을 맞아 LA시의회 및 LA통합교육구(LAUSD)와 공동으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모니카 가르시아 LAUSD 2지구 교육 위원장(왼쪽)이 글짓기 중점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그레이스 유 KAC 사무국장, 에스더 박 KAC 코디네이터. <박상혁 기자>
한미연합회(KAC·사무국장 그레이스 유) 산하 4.29분쟁조정센터가 4.29 LA폭동 20주년을 맞아 LA 시의회 및 LA 통합교육구(LAUSD)와 연합해 학생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다양성이 힘이다’(Diversity Is Our Strength)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대회는 7~8학년, 9~10학년, 11~12학년, 대학생 부문 및 비영어권 출신 학생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모니카 가르시아 LAUSD 2지구 교육위원장은 “LAUSD에서는 영어 외에도 약 150여개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며 “LA야 말로 다양성에 있어 미국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도시”라고 말했다.
가르시아 위원장은 또 글짓기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학생 각자의 이야기가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라며 “글을 통해 ‘나는 누구고, 나의 경험을 어떻게 공유할 것이며, 왜 다양성에 관한 공유가 필요한지’를 스스로의 인종으로서 갖는 자부심과 커뮤니티에 대한 메시지를 잘 결합시킨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고 심사기준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이번 글짓기 대회의 참가대상은 LAUSD 소속 학교를 다니고 있는 7~12학년 학생들과 미국 내에서 칼리지 혹은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이다. 각 부문별로 대상 수상자에게 1,000달러, 최우수상 500달러, 우수상 300달러, 장려상 200달러, 가작 100달러 등 총 1만여달러의 상금이 학생들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다만 수상자로 선정될 경우 오는 4월29일 열리는 4.29 20주년 기념행사 및 시상식에 반드시 참가해야 하며, 불참 때는 상금액수가 절반으로 깎인다. 시상식에는 상금 후원을 맡은 LA 시의회 의원 리처드 알라콘과 미치 잉글랜더 및 한인 재학생이 많은 찰스 김 초등학교, 베렌도 중학교 등을 관리하는 LAUSD 2지구 모니카 가르시아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의사를 밝힌 상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주제에 맞게 500~1,000자의 에세이를 글자 크기 12의 타임스 뉴 로만체(Times New Roman)로 더블-스페이스 규격에 맞춰 작성한 뒤 워드파일로 저장해 자신의 학생 신분 및 비영어권 출신을 증명하는 ESL 카드 등과 같이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은 15일까지이며, 완성된 작품을 이메일(esther@kacla.org)로 보내면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개별 통지가 날아갈 예정이며, 23일까지 시상식 참석 여부를 밝혀야 한다.
문의 (213)365-5999 교환 401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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