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은 거칠게 보이는 남자가 주로 하는 것이고 여자는 극소수만 해당한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베스트 잉크’라는 제목의 새로운 쇼를 주관하는 TV방송국과 라이트스피드 연구소가 미 전역에서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의외로 여성이 문신한 경우는 59%였으나 남성은 41%였다.
현지 시간으로 6일 공표될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과 다른 형태와 크기의 문신을 했으며, 문신 행위가 타인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었다.
또 문신을 한 유명 연예인이나 문신에 관한 TV 쇼가 문신을 문화적으로 수용할 만하게 했으며 오히려 공공연히 문신을 드러내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신을 한 사람의 89%는 다른 사람이 문신을 꺼리는지 상관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46%는 직장 상사에게 문신을 자랑스럽게 보여준다고 밝혔다.
여성의 40% 이상은 친구나 연인과 함께 문신을 했고 남성 파트너보다 문신 경험을 ‘다소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앤젤리나 졸리, 데이비드 베컴 같은 스타도 대중 앞에 문신을 드러냈고 리아나, 레이디 가가 등 보다 젊은 여성 유명인이 이들을 본받아 트위터에 문신 사진을 올려놓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또 ‘LA 잉크(Ink)’, ‘잉크 마스터(Ink Master)’ 같은 TV 리얼리티 쇼가 문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데 한몫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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